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 (문단 편집) == 관련 사건 == 대표적으로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이자 탈북 지원활동가인 유상준이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다가 흔히 공안부가 아닌 국가안전부로 끌려간 사례가 있었다.[* 언론에선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말이 이렇지 사실 본부로 끌려가진 않았다.] 증언에 따르면 5월 5일에 중국 경찰에 체포된 직후 이송되었던 [[지린성]](吉林省) 룽징(龙井)시 룽먼(龙门)파출소에서 하루 동안 구금되어 조사받는 과정에서 구석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발견했는데, 2007년에 이미 한 차례 공안국에 체포된 적이 있었던 유상준은 갑작스러운 CCTV의 출현 앞에 자신이 단순한 공안부 차원의 조사를 받고 있음이 아님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경찰은 유상준에게 그의 중국 내 행적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영상의 내용에는 사우나에 들어가는 모습에서부터 길거리를 걷는 모습까지 유상준의 일거수일투족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었다. 이는 단순히 일반 치안을 담당하는 공안부의 능력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으며 또 정상적인 절차대로라면 공안부에서의 조사를 거쳐 정식재판에 회부된 뒤 복역하거나 강제출국되어야 했지만 자신이 끌려간 곳은 인적 드문 교외의 한 허름한 여관이었다.[* 여관 주인은 중국 당국과 관련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유상준의 처지를 알아채고 몰래 도움을 주기도 했었다.]그 후 유상준은 경찰로 추정되는 4명의 인원[*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전원 공안부 경찰이 아닌 국가안전부 경찰이었다.] 에게 온갖 폭행과 혹독한 고문을 받기 시작하는데 이 와중에 그들은 유상준에게 한반도에서 정보나 분석, 현황을 수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심문 중에서도 틈틈이 유상준을 달래기도 하고 회유하기도 했으며, 배달되는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와중에 가끔 유상준을 데리고 고급 음식점으로 외출하기도 했고, 앞서 유상준에게 돈을 제시하기도 했었다며 구체적으로 정보 수집의 대가로 상부에서 지급되는 성과급을 7:3 비율로 나눠가질 것을 제의한 것인데 이는 공안부의 업무 권한을 넘어선 것이며[* 그도 그럴 게, 아무리 독재국가의 경찰기관이라고 해도 공금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 애초에 이들이 진짜 공안부 소속이었다면 혐의를 잡은 시점에서 회유하는 대신 조사를 마친 후 검찰 쪽에 기소하라고 넘겼을 것이다.] 그들 스스로 중국 정보기관의 요원임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인 것이다. MSS 요원들은 유상준에게 [[대한민국 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 관련 정보를 비롯해 중국 내 선교사 및 인권활동가, 탈북지원활동가의 인적 사항과 같은 정보를 연달아 요구했는데, 그 때 이미 그들은 국가정보원 등에 대한 상당히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유상준 말고도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공작원들을 포섭해왔다는데 이 말은 즉슨 '''[[중국공산당|중국 공산당]]에 포섭되어 한국 내에서 활동 중인 중국 스파이가 한 두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유상준은 "실제로 이 4명의 인원 중 한 명은 접선 등을 목적으로 연중 수차례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상준의 증언으로 국내 보안당국 관계자도 이를 확인해주었다. 관계자는 "[[조선족]]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구, 대림동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중국 정보당국 요원들이 상당수 암약 중"이라며 "[[주한중국대사관|주한(駐韓)대사관]]이 거점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들 요원은 평범한 중국 관광객, 조선족 상인으로 위장하거나 제3국인으로 신분을 세탁해 입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 때 당시 유상준은 자신을 포섭하려든 MSS 요원들 중 한명의 실명과 전화번호를 갖고 있었는데, 증언에 따르면 자신이 출국 직전에 그 요원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며 귀국하면 연락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MSS 대(對)한반도 공작요원, '김형권'''' '''“이름은 김형권. 조선족으로 안전부 내에서도 지위가 있는 인물이다. 그는 내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며 귀국 후 전화할 것을 요구했다. 333-1899. 그의 전화번호다”''' -NK 지식인연대 북녘마을 11호 본문 중|| 2008년 10월 중국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이라는 이유로 국적을 받지 못하자 [[청와대]] 인근에서 노숙하다시피 하며 시위를 벌였던 탈북여성 채OO는 당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보기관에 체포될 당시 그들의 일을 해주지 않으면 강제북송하겠다는 협박을 들었다"며 "살기 위해 거짓으로 응하는 척 하고 한국 입국 후 이틀 만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채OO에 따르면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정보기관은 자신에게 별다른 임무를 하달하지는 않았지만 핸드폰 한 개를 주며 한국에 입국한 다음 연락할 것을 강요했고, 성과급을 주겠다는 제안까지 걸었다고 한다. 심지어 현지 한국인도 납치한 사례도 있었는데, 북한인권운동가인 [[김영환(1963)|김영환]]을 택시로 유도해 둘러싸서 체포한 후 다롄의 한 호텔로 끌고 가 조사를 받고 다음 날 아침에 국가안전부로 이송되어 하루 13시간씩 노역을 시키는 등 모진 폭행과 가혹 행위를 받았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석방 당시 안전부에서 귀환해주는 대신에 중국 법률 위반을 사실적으로 인정하고 고문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협박해 구체적인 답변은 다음에 밝히겠다며 언급을 피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